마포구, 공동주택 경비실 70곳에 '미니태양광 발전장치' 무상 보급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6-26 13: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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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오는 7월 말까지 지역내 공동주택 경비실 70곳에 '미니태양광 발전장치'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서울시가 공모한 '공동주택 경비실 미니태양광 무상보급 사업'에 응모한 결과, 최근 지역내 공동주택 14곳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역내 공동주택 경비실 총 70곳의 옥상에 700W급 미니태양광 발전장치가 설치될 예정이다.

설치되는 미니태양광 발전장치는 경비실에서 사용하는 소형 에어컨 및 전기 히터 등의 소모 전력으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공용전력 절약에 도움이 된다.

구에 따르면 이 장치는 매년 총 5만7000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데, 이는 연간 약 85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와 25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와 함께 구는 사업이 완료되면, 최근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여름 및 겨울철 이상 기온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공동주택 경비원들의 열악한 근무 여건도 일부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동균 구청장은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적극 활용하면 전기료 절감은 물론 미세먼지 감축 효과도 얻을 수 있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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