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노원우주학교 '실생활 과학원리' 체험전 개최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0-30 1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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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우주학교 과학원리 체험전을 방문한 한 아이가 반중력 거울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제공=노원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오는 12월20일까지 노원우주학교에서 '실생활 과학원리 체험전'을 개최한다. 


이번 체험전은 생활 속에 숨어있는 과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전시물은 총 11가지로, 우선 1층 포토존에는 '반중력 거울(Anti-Gravity Mirror)'이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거울을 통해 보면 체험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마치 날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뇌가 사람의 몸을 대칭으로 인식해 거울 속 모습이 실제 라고 믿는 착시현상을 이용한 전시물이다.

45억년 우주의 역사를 소개하는 3층 빅히스토리관에서는 ▲안개방 ▲아치형 다리 ▲숟가락 종 ▲진공에서의 낙하 ▲맴돌이 전류 ▲뱀진자 ▲공진기 ▲각 운동량 보존법칙 ▲진자의 공명 등 9개의 전시물을 체험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안개방'은 구름이 생기는 원리를 배워볼 수 있는 체험물로 물이 든 병의 입구를 막고 안쪽의 장갑을 밖으로 당기면 수증기가 팽창해 안개가 생기는 현상을 직접 볼 수 있다.

또 아치형 다리를 직접 만들어보고 뛰어보면서 주변에 서 있는 터널, 다리 등의 건축원리와 힘의 분산 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이외에도 4층 코스모스관에는 '자전거 바퀴 자이로'가 전시돼 회전하는 바퀴를 통해 각운동량 보존의 법칙, 회전력, 중력 등의 개념을 익힐 수 있다.

관람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별도의 체험비 없이 입장료만으로 우주학교 내 다른 전시실 관람도 가능하다.

5세 이하 유치원생과 65세 이상, 국가유공자·장애인은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청소년(6~19세)은 1000원, 성인은 20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오승록 구청장은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해 보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체험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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