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버스 ‧ 택시 운수종사자 4,500여 명 , 코로나19 전수검사실시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2-30 18: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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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기홍 기자] 고양시는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예방하는 선제적인 조치로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4,500여 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30일부터 일주일간 운수종사자들이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고, 각 운수업체는 검사결과를 다음달 5일경까지 고양시 대중교통과로 제출하는 방식이다.

 

▲ 사진제공=고양시청

지난 11월 한 달간 고양시 확진자 가운데 서울 등 타 지역 발생이 65%에 달하는 등 최근 확진자 수 증가에 타 지역 감염이 큰 영향을 주고 있어, 시는 대중교통을 통한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 4,500여 명에 달하는 운수종사자 전원을 검사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전수검사를 통해 108만 고양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해 타 지역으로 통학·통근하는 시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대중교통 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고양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들의 근무 특성을 고려해 전수검사 방식을 현실적으로 조정했으며, 전수검사 결과 취합은 다음달 6일 오후 나올 것이라 예상된다”고 말

했다.

 

▲ 사진제공=고양시청

그리고 “이번 전수검사는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 도입한 신속진단키트 검사 방법을 사용할 예정이다.

 

 PCR 검사와 달리, 검사결과가 검체 채취 후 30여분 만에 나오기 때문에 곧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으니 운수종사자 분들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고양시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는 화정 문화광장(화정역 4번출구), 고양관광정보센터(정발산역 1,2번출구), 경의선 일산역 광장 등 3개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우선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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