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치매증세 실종자 구조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3-17 14: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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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6시간 만에 거주지 인근 논에서 발견 병원 이송

▲ 해남소방서, 치매노인 실종자 발견 응급조치 / 사진=해남소방서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치매증세의 노인 실종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 6시간 만에 실종자 거주지로부터 5km 지점 논에서 발견해 해남종합병원으로 이송해 가족들을 안심시켰다.

해남소방서는 지난 16일 오전 7:53분 신고자(아들)로부터 치매 증세의 아버지(이OO)가 자택에 안 계신다는 신고를 접수받아 인원 23명, 소방차량 5대를 동원, 14시경 요구조 대상자를 발견해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해남소방서 출동대는 거동불편 고려해 자택 인근 수색 후 점차 수색범위를 넓혀가던 중 14시경 요구조 대상자 집으로부터 직선거리 약 5km 되는 간척지 논에 누워있는 요구조 대상자를 발견했다.

이후, 즉시 해남구급대에서는 응급처치 후 해남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에 119구조대장(소방경 이종화)은 “요구조 대상자가 갑작스런 비와 추위로 자칫 위험한 상황을 맞을 수 있었지만 해남소방서 직원 일동은 비단 남의 일이 아니라 생각하고 수색한 결과 조기에 요구조 대상자를 발견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보살핌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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