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올해 보건복지부의 우수 기관 표창과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서울시 우수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치매 극복에 기여하고 있는 유공자 및 기관을 격려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매년 ‘치매극복의 날 포상’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치매센터와 서울시 산하 광역 치매센터는 치매관리사업의 수행능력 향상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매년 우수사업 경진대회를 펼치고 있다.
특히 구는 일상생활 활동훈련 ‘홈런(HOME LEARN)’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중앙 치매센터 우수상을 받았다.
‘홈런’은 치매 및 경도 인지장애 어르신들이 낙상예방 및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구는 2019년 전국 최초로 구청 내에 침실, 욕실, 가전제품을 비치한 집과 비슷한 환경의 일상생활 훈련센터 ‘희락당’을 설치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적인 일상생활인 식사준비, 의류관리, 화장실 사용 등과 관공서 이용하기, 식사 준비하기, 여가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이 노인들에게 제공된다.
아울러 가족 및 지역사회 돌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 교육을 진행해 가정 및 기관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보완한다.
이와 함께 시 광역 치매센터 우수사업에 선정된 ‘스마트 메디박스’사업은 ICT기술을 활용한 약물 관리 모니터링 사업이다.
노인들의 규칙적인 복약을 돕는 메디박스는 알람을 설정해 미복용 시 본인, 보호자, 담당 간호사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또한 복용 시에는 일정시간 동안 열리지 않도록 설정되어 있어 흔히 발생하는 재복용도 막는 효과가 있다.
한편, 구 치매 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치매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인지건강키트(작업치료 책자, 영상, 인지강화도구)를 배포했으며, 유선을 통한 사례관리 및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교육 운영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60세 이상 노인 대상으로 무료 치매 조기검진, 경증치매 진단 노인을 대상으로 한 기억 키움학교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앞으로도 치매 예방 및 경증치매 관리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돌봄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미래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치매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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