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승현 부모 결혼 40주년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날 김승현은 모친을 이벤트 장소로 모셔갔고, 백옥자는 촛불과 케이크를 보고 “살다보니 이런 일이 다 있네. 살다가 이런 일은 처음이다”며 눈물을 쏟았다. 그와 함께 공개된 영상 메시지에는 아들 김승현 김승환과 남편 김언중의 영상편지가 담겨 있었다. 백옥자는 영상을 보며 또 눈물을 쏟았다.
영상편지 끝에 삼부자가 리본을 달고 꽃화환이 돼 등장했다. 최민환의 이벤트를 그대로 따라한 것. 김언중은 “40년간 참고 버텨줘서 정말 고마워. 내가 앞으로 진짜 잘할게. 여보 사랑해”라고 사랑고백하다 눈물 흘렸고, 백옥자는 “울지마. 울 자격도 없어”라고 타박하며 혼자 케이크 초를 부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백옥자도 결국 남편에게 사랑고백했고 “60평생 살면서 가장 행복한 날이었다. TV보고 한 말이었는데 어떻게 그렇게 똑같이 했는지 좀 귀여운 면이 있더라”고 남편 김언중에게 고마워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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