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중림동, 스마트무인도서관 설치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6-14 09: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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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정로역에 설치된 스마트무인도서관에서 도서대출 중인 모습.(사진제공=중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 중림동은 최근 2호선 충정로역 5번 출구 방향 역사와 주민센터 1층 쉼터올레 두 곳에 스마트무인도서관을 설치했다. 


스마트무인도서관은 이용자가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원하는 도서의 대출·반납 가능하며, 직장인들도 출·퇴근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무인 자동화 도서 서비스다.

이번 사업은 평소 주민들과 격의없이 소통하고 마을문제를 공유하며 의논해 온 중림동 주민센터와 지역 주민의 아이디어가 뭉쳐 탄생한 작품이다.

중림동은 도서관과 인접하지 않으면서도 통행이 많은 곳과 유아·초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가 많은 곳에 설치하자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충정로역과 동주민센터를 최적지로 선정했다. 각 장소의 특성에 맞게 충정로역에는 성인대상 신간위주 도서 506권을, 주민센터에는 주부대상 육아, 학습, 소설, 에세이 등 212권을 비치했다.

시 중구 통합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회원증을 발급받길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가지고 지역내 도서관을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1인당 2권까지 14일간 대출가능하다. 단 대출한 기기에서만 반납할 수 있다.

이용 문의는 중림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서양호 구청장은 "주민들의 제안으로 하나둘 마을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주민들의 필요와 요구에 따른 사업이 꾸준히 발굴되고 있다. 앞으로도 걸어서 10분 이내 어디서든 책을 빌릴 수 있는 스마트무인도서관 사업처럼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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