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내 이념갈등이 다시 표면화되면서 보·혁세력간 `불편한 동거’의 균열도 커지는 양상이다.
특히 고영구 국가정보원장과 서동만 기조실장 등 국정원 인사에 대한 대응이 그동안 미봉상태이던 이념갈등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
이상배 정책위의장은 1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친북·반미주의자들을 국정원에 대거 포 ...
민주당 신주류측의 신당 창당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화갑 전 대표와 박상천 최고위원의 향후 거취가 주목된다.
한 전 대표와 박 최고위원은 구주류 가운데 온건파로 분류되는데다 `호남 대표성’을 갖고 있어 신당파와 구당파간 세력재편 과정에서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당 창당파들도 이들 두 사 ...
다음달 전당대회에서의 당대표 선출을 앞두고 한나라당 당권주자들이 1일 충남 논산·금산지구당(위원장 박우석) 임시대회에 대거 참석, 당개혁과 정국대응책 등에 대한 정견을 밝히며 유세전을 벌여 당권 경쟁의 신호탄을 올렸다.
강재섭 의원은 “여권의 신당 창당 움직임은 총선을 겨냥한 것일 뿐”이라면서 “이벤트성 개혁으로 요란한 ...
노무현 대통령 측근인 민주당 염동연 인사위원에 이어 안희정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지난달 30일 정치권은 사정정국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수 있다며 긴장하고 있다.
신구주류 갈등을 빚고 있는 민주당은 계파에 따라 사태를 보는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신주류측은 “부정과 비리에 대한 징벌에서 대통 ...
신 주 류 “대세 확산” 세규합
중도·구주류 “정통성 이어가야”
민주당 해체와 신당창당을 둘러싸고 민주당내 신·구주류간 세규합 대치가 본격화되고 있다.
신주류측은 오는 2일 노무현 대통령후보 시절 선대위 본부장단을 지낸 `핵심 15인 모임’을 통해 신당추진 일정 및 전략을 논의하고, 내주중 신당에 동의하는 의원 ...
그동안 여야가 `나눠먹기식’으로 자기몫을 챙겨온 국회직 인사 행태가 바뀔 전망이다.
박관용 국회의장과 김태식 부의장, 민주당 정균환 한나라당 이규택 총무, 강용식 국회 사무총장은 지난달 30일 국회 의장실에서 만나 공석중인 국회도서관장(차관급) 인선문제를 논의, 정당추천에 의한 낙하산 인사를 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
한나라당내 차기 당권주자들의 물밑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소장·개혁파들을 중심으로 한 당개혁 논의도 확산되고 있다.
여권에서 `신당론’이 급물살을 타는 여파로 한나라당에서도 개혁성향 의원들이 연대 움직임을 구체화하자 정치권에선 이들 모임을 여권의 신당과 연계하는 해석도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당내 소장·개혁파 사이 ...
한나라 공세 강화한나라당은 지난달 30일 나라종금 로비의혹사건과 관련, 검찰이 노무현 대통령 `비호’에 나서고 있다고 주장하고 검찰 수사가 미진할 경우 특검을 실시할 수 밖에 없다고 으름장을 놨다.
한나라당은 또 내달초 나라종금 관련 자료를 모아 백서를 발간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는 등 대여 공세를 강화했다.
김영일 ...
한나라당은 29일 서동만 교수가 전날 외교통상부의 청와대 업무보고에 배석한 것과 관련, 고영구 국정원장에 이어 서 교수 마저 국정원 기조실장으로 임명하려는 의도라며 집중 공격했다.
이규택 원내총무는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서 교수가 외교통상부의 대통령 보고에 배석한 사실을 보고 5월 국회에서 국정원장 사퇴권고결의안을 제출하 ...
민주당의 발전적 해체를 주장했던 서명파를 중심으로 한 신주류가 28일 저녁 모임을 갖고 개혁신당 창당과 공식 추진기구 구성을 결의함으로써 그동안 논란만 거듭해온 신당창당론의 가닥이 잡히는 양상이지만 당내 갈등을 비롯, 신당의 앞날에는 곳곳에 지뢰가 깔려 있어 순항이 쉽지 않아 보인다.
민주당 안팎의 개혁세력내에선 리모델 ...
한나라당이 김홍신 의원 처리방식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김 의원이 `해당’ 행위를 하고 있다며 출당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으나 출당시킬 경우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 계산에 따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것.
김 의원이 28일 후원회에서 “한나라당의 소수인 수구보수가 저를 쫓아낼 용기가 있을지 모르겠 ...
한나라당은 29일 민주당 신주류가 신당창당을 선언하고 나서자 정계개편의 진앙이 될 수 있음을 경계하면서 맹공을 가했다.
당 지도부는 신당창당을 `국민기만행위’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하면서 내부단속에 나섰고 일부 개혁파 의원들은 사태를 관망하는 분위기이지만 6월 전당대회를 전후로 `이탈세력’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모 ...
신당창당을 주도하고 있는 민주당내 개혁파 초재선 의원 모임인 바른정치실천연구회가 29일 관망자세를 보이고 있는 중도파 의원 등을 상대로 세규합에 나서는 등 신당확산에 주력키로 했다.
정동영 신기남 천정배 정세균 이강래 이종걸 허운나 오영식 의원 등 바른정치모임 소속 의원 7명은 이날 오전 여의도 모 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
노무현 대통령은 민주당의 개혁 필요성은 거듭 역설해왔으나 `개혁신당론’에 대해선 공식 언급한 적이 없다.
그러나 최근 청와대와 민주당 관계자들 사이에서 노 대통령이 민주당의 개혁작업에 대한 기대를 접고 신당 창당으로 관심을 옮겨가고 있다는 전언이 부쩍 늘어나 주목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원론적으론 민주당을 개혁하 ...
새정부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계파간 대립과 갈등만을 지속해온 현재의 민주당을 환골탈태하든지, 아니면 서로 결별해 `개혁신당’을 별도로 차리자는 논의가 신주류측의 주도로 활발해지면서 당내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당내 다수를 형성하고 있는 구주류측은 당분간 관망하면서 논의의 흐름을 지켜보되, 구주류를 배제하는 신당 ...
한나라당은 28일 고영구 국정원장 임명을 `의도적인 이념편향 인사’로 보면서 대통령의 인식전환을 촉구하는 등 공세를 계속하면서도 `확전을 자제’ 하는 등 수위조절을 시도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5월 임시국회 소집과 인사청문회법의 개정 등을 추진키로 했으며 일각에서는 `대통령 탄핵’ 운운하며 으름장을 놓기도 ...
민주당 정대철 대표는 28일 신구주류간 갈등을 빚고 있는 당 개혁안 처리와 관련해 “더이상 지지부진할 경우 국민이 민주당의 개혁을 기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가까운 시일내에 개혁특위 조정위원회와 막후절충 등을 통해 결론을 내 당무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 ...
한나라당은 28일 지난 대선기간에 민주당이 제기한 병풍과 20만불 수수, 기양건설 의혹 등을 정치공작으로 규정하고 이의 진상규명을 위한 `정치공작진상조사특위’ 위원장에 김기배 전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특위를 관련의혹별로 3개 소위로 나누어 운영하되 특위 간사로 이주영 의원을 임명했다고 박 ...
민주당 신·구주류가 4.24 재보선 패배와 그에 따른 신당창당론 대두속에 교착상태인 당개혁안 확정을 위한 절충을 다시 시도할 예정이어서 과연 이번엔 결론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마저 실패할 경우 신·구주류는 재보선 패배이후 앙금이 더욱 누적된 상태에서도 자제해온 대충돌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어 이번이 마지막 절충기 ...
`참여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진 4.24 재보선의 3개 국회의원 선거구에서 민주당 참패에 따른 당내 갈등 고조를 기폭제로 개혁신당론을 기조로하는 정치권 재편 논의가 급부상할 전망이다.
당초 민주당 지역구였던 3곳의 선거구에서 여권은 개혁당과 선거공조를 펼친 고양덕양갑에서 유시민 개혁당 후보가 당선됐을 뿐, 민주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