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황승순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가 환경부 지정 특정도서의 해양생태조사 중에 크기가 작은 연산호 서식지 500㎡를 신규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바다의 꽃이라 불리는 ‘산호충류’는 우리나라에 약 160여종이 서식하는데, 이번에 발견된 산호충류는 ‘빨강해면맨드라미’와 ‘침해면맨드라미’가 주를 이룬다.
군체 높이 약 15~20cm 내외의 연산호이며, 수심 약 10m의 해중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었다.
연산호가 발견된 지역은 ‘특정도서’로 지정돼 어업 활동이 적고, 낚시객 등 출입이 제한돼 서식지가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보호된 곳이며, 해수의 흐름이 원활해 산호충류 뿐 아니라 여러 해양생물이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이었다.
송도진 다도해해상서부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특정도서’ 등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해양자원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해양생태계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하도록 국립공원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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