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태풍 '솔릭' 북상으로 피해 속출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8-2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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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물 파손, 도로변 가로수 전도, 정전 등 주민 불편 초래...오후 1시 현재 강우량 평균 150mm...강풍 동반, 농수산물 피해 우려 [해남=정찬남 기자] 제19호 태풍‘솔릭’북상으로 해남군에 태풍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해남군의 강수량은 13시 현재 평균 149mm(최고 삼산209.5, 최저 화원59)를 기록했다.

태풍‘솔릭’현재 제주 서북서쪽 부근 해상을 통과중이며 오는 25일 21시경 소멸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이시각 현재 해남군의 태풍 피해접수 및 응급조치 상황을 보면 인명피해 및 사유시설 피해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아직 안심할 수 많은 없는 실정이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해남군의 순간 강풍은 초속 20m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공시설의 피해가 속출해 현재 피해액은 3천6백여만 원 상당으로 나타났다.

또한 9개면(삼산3, 화산2, 현산1, 북평1, 북일1, 계곡1, 마산1, 황산1, 산이1) 도로변 가로수 12그루가 넘어 지는가 하면, 해남황산 우황리 공룡화석지 야외전시물 파손(피해액 2천여만 원) 및 송지 땅끝입구 삼거리 게시대 전도, 해남읍 고산유적지 충헌각 출입문이 파손돼 피해는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다. 또 해남읍 용정마을 일대는 심한 강풍에 정전돼 이곳 주민들은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해남군은 재난 취약지역인 삼산면 시등마을 주민(2명)과 해남읍 복평 마을 주민들을 마을회관으로 대피조치 하는 등 실과소장 행정담당을 읍면 출장을 통해 14개 읍면 피해상황을 실시간 파악 및 보고하며 태풍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하순 폭우로 인해 물에 잠긴 문내면 선두마을 배수펌프장은 공무원 2명이24시간 상주하며 위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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