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준비 순항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8-21 16: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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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생활체육 수영 붐 계기 될 것"
조영택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AASF 총회 참석해 지원 당부


[광주=정찬남 기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아시아 45개국 수영연맹 대표들에게 “내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가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국제수영연맹(FINA)과 함께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아시아 수영인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조직위 조영택 사무총장은 20일 제18회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시아 45개국 수영연맹 대표와 훌리오 마글리오네(Julio C. Maglione) 국제수영연맹(FINA) 회장, 코넬 마르쿨레스쿠(Cornel Marculescu) 사무총장을 비롯해 FINA 집행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아시아수영연맹(Asia Swimming Federation, AASF) 총회에서 “내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아시아에서 생활 체육 확대 등을 통해 수영 붐이 일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아시아수영연맹(AASF) 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과 남북정상회담은 스포츠가 장벽을 허물고 세계평화를 구축해 가는 하나 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보여준 사례”라며 “내년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화해와 협력의 평화체제를 이뤄 ‘평화의 물결 속으로’ 슬로건의 의미가 현실화되는 또 하나의 평화대회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직위는 이어 광주수영선수권대회 및 마스터즈선수권대회 관련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대회 등록ㆍ인증 절차를 포함해 출발·도착 운영 전반, 수송, 숙박, FINA 패밀리 지원, 식음료(케이터링), 자원봉사자 운영, 경기운영, 경기장 계획 등을 설명하며, 2019년 광주대회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AASF 총회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도쿄올림픽 등 아시아지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수영대회 등에 대해 아시아 각 국이 정보를 공유하고, 수영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아시아지역 수영 관련 주요 회의로 알려져 있다.

조 사무총장은 특히 이날 FINA 수석 부회장인 후세인 알 무살람(Hsain al Musallam) 아시아올림픽평의회(Olympic Council of Asia) 사무총장과 비렌드라 나나바티(Virendra Nanavati) 아시아수영연맹(AASF) 상임부회장 및 인도수영연맹 회장 등을 면담하고, 광주대회의 성공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20∼21일까지 이틀간 아시아 주요 국가 수영협회 관계자들과 잇따라 만나 내년 광주대회 개최와 관련한 준비 상황 등을 소개한 뒤 광주 마스터즈선수권대회에 수영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는 등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19년 7월12일부터 28일까지(17일간)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는 8월5일부터 8월18일까지(14일간) 200여개국 1만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경영·다이빙·아티스틱수영·수구·하이다이빙·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이 남부대, 염주체육관, 조선대학교, 여수엑스포 해양공원 등에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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