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법원2産團 조성 사업 정상화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16 16:28:2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진척 없던 토지보상 이달 중 진행··· 내년 12월 완공
16개 업체 입주 예정··· 1150명 고용창출 효과 기대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 법원2일반산업단지(법원읍 대능리 300번지 일원) 조성사업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곳은 그동안 산단 조성 계획이 고시만 돼 있었을 뿐 지주들에 대한 보상도 이뤄지지 않았고, 기반 조성을 위한 업체 선정도 이뤄지지 않는 등 공사에 진척이 없이 방치되고 있었다.

16일 사업시행자인 법원산업도시개발(주)는 이달 중 토지보상을 진행하고 오는 6월 본격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 법원2산단은 35만㎡ 규모로 현재까지 총 16개의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강원특수산업, 디와이캐스팅, 대륭금속, 아이엠씨티, 동구산업, 국제케미칼, (주)케이디베딩시스템, (주)비앤지트레이딩, (주)보끄레머천다이징, 비상교육, 에버켐, 성보크리미, 캠퍼스라인, 태경산업, (주)이엑스케어, 신우공조 등이 들어오게 된다.

법원2산단 조성사업은 기업은행 400억원, 교보증권 50억원, IBK증권 50억원 등 PF금융자금 500억원과 입주기업 분양대금으로 충당될 488억원 등 총 988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된다.

앞서 파주시는 법원2산단 조성 업무협약을 통해 산단 조성을 위한 인허가 등의 행정지원을 맡고 GS건설과 교보증권, 민간사업자인 법원산업도시개발은 금융조달, 보상 및 공사 등을 맡아 추진해왔다.

시는 그간 지속적인 방문협의와 상담 등을 통해 산업용지 23만9955㎡ 가운데 86%에 달하는 20만7350㎡의 실입주기업을 확보했다.

산단 평균분양가는 3.3㎡당 129만원으로 인근 지역보다 저렴하고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오는 2020년에, 제2외곽고속도로가 2024년에 개통되면 서울 등의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 기업 운영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게 된다.

시는 지난 11일 IBK증권 PF심사를 완료해 이달 중 보상에 착수하고 법원2산단 공사는 오는 6월 착공해 2019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동림 시 정책홍보관은 “법원2산업단지 조성은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파주 동북부 지역의 성장동력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내 업체 이용과 직원 채용시 지역주민 우대 등을 통해 고용창출 1150명, 생산유발효과 4700억원 등의 경제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