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형 감염 조사·항생제 내성 감시체계 구축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는 10일 ‘보건환경연구원 2018 주요업무보고’를 열고,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과 오찬을 겸해 건의사항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보건환경연구원은 2017년에 ‘감염병 전담조직’ 신설을 통해 ▲신종 감염병 위기대응 역량강화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대시민 행정서비스 제공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감염병 전담부서 신설로 긴급상황에 24시간 신속대응하고, 전국 최초 실시간 모기발생정보 제공 시스템을 확대 설치해 질병매개체 방제 효과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 식용란과 닭고기에서 살충제 검출시 신속정밀검사를 실시해 시민 혼란을 방지하고, 환경분야 집단민원 및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현장검사를 강화했으며, 국비 4억8000만원을 확보해 대기오염 측정소와 미세먼지측정기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아 시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17년을 돌아보며 인천 지역만의 특수한 자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는 감염병 선제적 대응을 통한 시민안전 확보로 공감복지를 구현할 계획이다.
인천지역 E형 간염과 요양시설 위해인자 조사 등 관리 사각지대의 감염병에 대한 연구에 힘쓰고,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를 구축하며, 실시간 모기발생정보를 분석하고 기상정보를 활용한 모기활동지수를 개발해 감염병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함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신선편의식품과 간편식품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통해 더욱 철저한 식품안전 관리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다소비 화장품 종류와 물티슈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철저히 실시해 식·의약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학교주변 및 교실의 공기질과 놀이터 모래오염도 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노인 건강보호를 위한 노인 공동작업장 및 화학제품을 다량 사용하는 미용실, 실내운동시설 등 비규제 대상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 질을 무료로 측정·조사함으로써 환경 취약지역에 대한 실태조사에 적극 나선다.
마지막으로 동물 질병관리 및 보호를 위해 반려동물 출입 공원내 모기에 대한 심장사상충 원인체 보유 조사와 유기동물 구충, 방역 및 질병관리 지원 확대를 통한 입양 활성화를 꾀한다. 특히 오는 3월 야생동물 구조센터를 문 열고 유기동물 및 야생동물 복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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