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우리아이 통학버스 탑승정보 문자로 확인!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08 16:07:5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시 최초로 추진
차량 운전자·속도 등도 안내
희망 어린이집 2월까지 모집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는 인천에서 최초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안심통학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내 통학버스에 교통안전공단에서 개발한 운행기록장치를 달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 승합차 정보와 차량위치 정보 등을 학부모에게 문자메시지(SMS)로 보내줘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대상은 지역내 통학버스를 운영 중인 국공립·법인·민간·가정 어린이집 82곳의 통학차량 105대다. 이용 아동은 모두 1500여명에 달한다.

구는 오는 2월까지 어린이집으로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3월부터 운행기록장치를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장착하고, 아동들에겐 블루투스 기반의 무선통신장치인 비콘(Beacon)을 지급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아이가 탄 통학차량 현재 위치 등의 운행궤적, 운행속도, 운전자 정보, 아이의 탑승·하차 등 정보를 학부모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A어린이가 어린이집 버스에 타면 A어린이 부모에게 ‘탑승’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고, 문자에 적힌 링크에 접속하면 차량 운전자·위치·속도 등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나온다. A어린이가 도착해 버스에서 내리면 ‘하차’ 메시지가 발송된다.

이 서비스는 동전 크기의 단말기를 소지한 어린이가 버스에 탑승하면 버스 디지털 운행기록계 스캐너가 이를 인식해 자동으로 관련 정보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구는 어린이집 차량의 운행기록장치 설치비와 비콘 단말기 비용 등을 지원해 줄 예정이다. 어린이집은 매달 1만1000원의 통신비 등만 부담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가정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