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5일까지 공유아파트 2곳 모집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8-16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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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동시설 개방하세요"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공동주택의 주민 공동시설을 개방, 활용하는 공유아파트를 모집하며 '성북 공유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서울시 '2017년 공유마을기반조성 시범 사업공모'에 선정돼 올해 총 24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구는 최대 2개의 공유아파트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아파트에는 공유사업추진을 위한 공간개선비 및 시설비 등을 지원하고 오는 2018년에는 사업비를 우선 지원하면서 발굴된 사례를 기반으로 제도개선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열린 주거문화 조성을 위한 수범사례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모집대상은 ▲성북구 소재 ▲아파트 실정에 맞는 창의적인 공유사업을 제안하면서 ▲주차장 공유 ▲승용차 공동이용서비스(나눔카) ▲ 공공자전거 서비스(따릉이)에 참여할 아파트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오는 25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구청 마을사회적경제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구는 오는 18일 오후 3시 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성북 공유마을 조성 사업의 취지 및 향후 지원방향을 안내하고 제안서 작성방법과 공유아파트 선정시 추진될 공유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성북 공유마을 조성사업은 공유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면서 유휴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그에 따라 관리비도 절감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고 소개하면서 “성북구는 아파트경비원과 상생하는 동행(同幸) 아파트 모델이 시작된 곳으로 기본적인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공유(共有)하고 개방하는 새로운 아파트 문화가 조성·전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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