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추진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8-13 16: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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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순회방문등 신규 3종, 10월말까지 제공

[시민일보=이진원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최근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3차 시범사업의 특징은 기존 장애등급 기준보다는 ▲개인의 욕구 ▲장애의 특성 ▲사회·환경적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제공되는 신규 서비스로는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야간순회방문서비스 ▲보행훈련지원서비스가 있다.

먼저 응급안전알림서비스는 중증장애인 가구에 가스·화재감지기와 응급호출버튼을 설치해 응급상황시 119긴급구조대와 연계하는 것이다.

야간순회방문서비스는 심야시간대에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을 순회 방문해 개인위생을 점검하고, 신체기능 유지·증진을 도모하며, 위기상황 발생 대비를 위한 안내를 하는 것이다.

보행훈련지원서비스는 시각장애인에게 보행법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독립보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신규 서비스의 신청대상자는 지역주민 중 장애등급 1~6급을 받은 장애인이며, 서비스 적격 판정을 받을 경우 오는 10월31일까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국민연금도봉노원지사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신청 후에는 복지코디가 장애인을 방문·상담한 후 종합적인 판단과 함께 ‘장애인서비스 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장애인서비스 지원위원회는 총 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상자 특성과 연계되는 서비스 내용에 따라 참석위원이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현재 시범사업 3개 신규서비스 분야에서 총 11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장애수당과 휴대전화 요금감면, 도시가스 요금할인 등의 공공서비스 연계와 현물지원 등과 기타 민간서비스 연계는 84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구는 3차 시범사업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5월 서울시립북부장애인복지관과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노원구지회, 서울시립시각장애인복지관 등 지역내 3개 서비스 유관기관과 함께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보건복지부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에 선정돼 지역내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올해까지 한시적이지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내 서비스 제공기관들과 긴밀히 연계해 장애유형별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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