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오는 31일까지 '청산별곡' 展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8-13 16: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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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서울시립미술관 대외협력전 ‘SeMA Collection: 청산별곡’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름의 푸른 산’을 주제로 오는 31일까지 유화,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구는 “전시품은 196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의 작품으로, 산을 먼발치에서 바라보기도 하고, 산이 주는 에너지를 재구성하는 등의 다양한 면모를 담은 작품들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70~80년대 대작 위주의 연작을 통해 서울의 풍경을 기록하듯 그려낸 ‘신자연주의’ 화가 최덕휴씨의 관악산을 그려낸 풍경화 ‘관악산 밑의 건물’(1986)도 준비했다.

또한 이번 전시는 미술작품뿐 아니라 ‘문학작품 자판기’도 설치해 버튼을 누르면 청산과 관련한 문학작품 일부가 영수증만 한 종이에 인쇄돼 나와, 전시작품을 다양한 접근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했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항상 바라보는 익숙한 산이 예술가들의 눈에는 어떻게 보이고, 어떻게 작품으로 표현됐는지 색다르게 바라보고 상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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