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데이트폭력 예방교육 실시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8-13 15: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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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지역내 중고생 대상… 폭력의 문제점·대처방안 교육

[시민일보=이진원 기자]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오는 9월까지 여성인권 보호단체인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와 손잡고 지역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데이트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데이트 폭력이 증가하는 추세인 데다 이성교제 연령도 점차 낮아지고 있어 청소년 시절부터 폭력의 위험성과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역내 중·고교에서 교육을 신청하면 폭력예방 전문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1~2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세부적으로는 ▲친밀한 관계에서 이뤄지는 데이트 폭력의 특성·문제점 ▲양성평등의 중요성 ▲성 인식 개선 ▲성범죄의 유형 ▲각종 성폭력 실태와 대처방안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구는 데이트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현재 2명으로 운영 중인 여성안심보안관을 4명 이상으로 확대·운영하며, 오는 11월을 여성폭력추방기간으로 정해 데이트폭력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데이트폭력은 다른 범죄에 비해 재범률이 높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라며 “청소년들에게 폭력의 위험성과 올바른 성의식을 일깨워 데이트폭력과 성폭력 등의 사회문제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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