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샘말 붕붕도서관 10일 개관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8-08 14: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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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진원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10일 방학동 샘말어린이공원에 폐버스를 개조한 이색 버스도서관인 ‘샘말 붕붕도서관’을 개관한다.

구는 샘말 붕붕도서관 조성과 관련해 협소한 버스 공간이 지닌 한계를 보완하고자 현관부를 외부에 별도 설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버스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터널계단과 놀이그물망, 실내미끄럼틀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시설을 보강해 앞서 만들어진 버스도서관들과 차별화된 기능·디자인도 갖췄다.

앞서 구는 ▲창골마을 붕붕도서관(2013년 개관·버스도서관 1호) ▲둘리마을 붕붕도서관(2016년 개관·버스도서관 1호) 등 2곳의 도서관을 조성한 바 있다.

아울러 버스도서관 컨셉과 어우러지도록 공원내 놀이기구를 도색하고, 정류장 테마의 벤치와 조형물도 새롭게 마련했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샘말어린이공원이 독서·놀이·교육기능이 복합된 지역 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개관식 행사에서는 ▲개관 기념식 ▲인근 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하는 축하공연 ▲최강보 버블아티스트의 매직 버블쇼 ▲구슬팔찌·카나페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에게 ‘샘말 붕붕도서관’이 마음껏 뛰놀고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학습장이자 문화체험 공간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앞서 조성된 1, 2호 버스도서관과 더불어 구의 자랑스러운 지역 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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