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재능기부 강의 '아이엠쌤 프로젝트' 추진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8-08 14: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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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기회확대
전문성 갖춘 구민 강사로 활용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최근 재능기부강사 연계 사업인 ‘아이엠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아이엠쌤은 특정 분야에서 남다른 전문성을 갖춘 구민들을 모아 필요한 수요처에 재능기부 강사로 파견하는 평생학습 프로젝트다.

구는 최근 고학력 은퇴자나 경력단절 여성으로부터 개인의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짐에 따라 새로운 경력개발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구민들의 평생학습권을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인문·교양·사회·공예·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있는 구민 강사를 상시 모집하고 폭넓은 인력풀을 구축한다.

아울러 구는 지역내 자치센터와 복지관, 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현장의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강사를 기관으로 연결하기도 한다.

특히 강의시간은 봉사활동 시간으로 간주돼 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실적으로 등록 가능하며, 봉사 실적이 누적되면 자원봉사증을 발급받아 지역내 전통시장이나 제휴 상점 등에서 구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수강생의 출석률과 강의만족도가 높은 우수 재능기부강사에게는 구 평생학습관에서 심화 강의를 개설할 수 있는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해당 혜택에는 누리집과 SNS, 리플릿 등의 다중 매체를 통해 본인의 강의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포함되며, 공식적인 강의경력증명서도 발급가능하다.

구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역량 있는 재능기부자에게는 강의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강사로서 제2의 인생을 꿈꾸는 구민은 물론 다양한 학습기회에 목마른 구민 모두를 위한 윈윈(win-win)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장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구민 주도의 학습 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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