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대학생과 '구의 미래상' 토론회 개최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7-31 14: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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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최근 청년들이 제시하는 구의 미래상을 듣기 위해 ‘들어봅시다! 청년들의 이야기’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에는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참가자 100명과 3~4년차 구청 직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로 머리를 맞대고 ‘영등포의 미래상(未來像)’에 대해 소통했다,

세부적으로 이날 토론회는 테이블 당 학생·직원과 함께 퍼실리에이터 등 10명씩 12개의 모둠으로 구성해 구정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재생 에너지 사업 지원 ▲벤처기업 유치 ▲시장주변 이미지 개선 ▲복잡한 도로 개선 ▲영등포역 주변 노숙인 문제 해결 등 전문적이면서 구에 살아온 주민으로써 지켜본 날카로운 의견들이 다수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구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쉐어하우스 조성 ▲여의도 금융기관과의 대학생 교류 활동 추진 ▲대학생을 위한 장학사업 등 청년들의 입장에서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신선한 의견들도 다수 나왔다고 강조했다.

향후 구는 이날 제시된 의견들을 한데 모아 청년들이 체감·공감할 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구는 올해 구의 슬로건인 ‘영등포의 미래! 구민과 함께! 사랑합니다’의 취지를 살려 지역의 미래를 구민과 함께 만들기 위한 소통의 장을 계속 열어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이날 3~4년차 구청 직원들의 모습이 수년후 대학생들의 모습일 수 있다는 점을 착안해 멘토&멘티로서 대화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 자리는 청년들이 제시하는 ‘영등포의 미래상’을 듣는 자리였다”며 “이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착안해 구의 미래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언제나 귀를 활짝 열어두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상 ‘소통과 협치’를 최우선으로 구의 미래를 구민과 함께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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