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 방호울타리 · 볼라드등 설치
쾌적한 보행환경 · 민원 감소 효과 기대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올해 말까지 여의나루역 일대의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노점 단속을 강화하는 ‘여의나루역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여의나루역 일대는 한강공원 여의도지구에서 열리는 ‘밤도깨비 야시장’의 방문객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거리 혼잡은 물론, 노점 차량이 인도로 무분별하게 진입하는 등 보행자 통행불편과 교통정체가 유발돼 왔다.
이에 구는 해결책으로 상시단속을 실시해왔지만, 단속만으로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무질서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사고 위험에도 대비할 방침이다.
먼저 구는 오는 8월까지 차도를 점령하고 영업하는 행위를 방지하고자 ▲주차단속 폐쇄회로(CC)TV ▲방호울타리 ▲볼라드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주차단속 CCTV는 여의나루역 2, 3번 출구 앞 2곳에, 방호울타리는 여의나루역 일대 9곳에, 볼라드는 보행로 6곳에 설치된다.
구는 방호울타리와 볼라드 설치에 따라 차량이 인도를 침범하는 것을 통제함으로써 보행자를 보호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무단횡단을 막는 효과가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구는 8~12월 여의나루역 전담 단속인력을 추가 확보해 단속을 강화한다. 구는 5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통해 상품적치행위와 보행자·차량통행 불편유발행위를 주로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륜차와 쓰레기 투기, 불법 전단지 등에 대한 단속을 위해 구와 경찰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월 1회 이상 합동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주차단속 CCTV,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물 설치 시 노점차량의 인도 집입을 사전 차단해 통행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무단횡단 방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주민들이 걷기 좋은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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