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2018 예산편성 위한 주민참여예산사업 접수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7-27 13: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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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릿 제작등 홍보 강화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28일부터 오는 8월23일까지 ‘2018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신청’을 받는다.

구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주민이 직접 주민생활에 필요한 사업을 구에 제안한 후 심사 등의 과정에 참여하는 방법이다.

세부적으로 제안대상 사업은 ▲주민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주민밀착형 사업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 등이다.

총 사업비는 동 지역회의 제안사업의 경우 1개 사업 당 1억원 미만, 일반주민 제안사업의 경우 1개 사업 당 5000만원 미만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계속사업이 아닌 한해 사업이어야 하며, 특정인과 특정탄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대상은 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구청 홈페이지내 ‘주민참여방’을 통해 신청하거나,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주민제안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향후 구민이 제안한 소중한 의견들에 대해서는 사업 타당성 조사 등의 사전 검토를 거친 후 모바일 투표를 통한 주민선호도를 반영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 우선순위를 결정하며, 이후 구의회 예산안 심의를 거쳐 시행사업으로 최종 결정된다.

특히 구는 올해의 경우 더 많은 구민들에게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알리고자 동 주민센터에 홍보 배너를 설치하거나, 리플릿을 제작해 배부하는 등 홍보를 더욱 보완·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 도입한 모바일투표 반영비율을 지난해보다 10% 상향된 30%로 높여 일반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올해도 주민 불편사항 개선사업과 노인과 어린이 장애인, 다문화가구,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사업 등에 있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향후 구는 이를 통해 재정운영의 투명성 및 재정배분의 신뢰성을 높이고, 구정에 대한 구민의 의견도 적극 반영하고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12년으로 본격적으로 시행된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통해 해마다 주민들이 제안한 주민생활 밀착형 사업들을 선정해 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에는 ▲당뇨관리센터 설치 ▲결혼이민자 취업을 JOB자 ▲우리 아이들에게 안심 귀갓길을 만들어주세요 등 15개 사업에 5억59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구정 발전과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좋은 사업들을 많이 제안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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