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자매도시 괴산군 수해 복구 동참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7-26 15:06:5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최근 수해를 입은 자매도시 괴산군 복구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앞서 괴산군은 지난 17일 300㎜가 넘는 기록적인 집중폭우로 2명이 사망하고 주택, 비닐하우스 등이 파손 또는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지난 25일 관악구 수해복구봉사단 80여명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괴산군 청천면 일원에서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단은 하천 범람으로 인해 도로에 쌓인 진흙더미와 쓰레기 등 각종 부유물들을 치우는 복구 작업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 “폭염의 날씨 속에서도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 비하면 봉사대원들에게 이 정도 고생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마치 자기 일처럼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전했다.

한편 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새마을운동 관악구지회, 바르게살기 관악구협의회, 자유총연맹 관악구지회 등 직능단체에서는 어려운 일을 겪어 상심이 큰 괴산 군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약 3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괴산군 청천면과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신림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장화, 고무장갑 등 수해복구에 필요한 1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27일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준 관악구봉사단에 감사하다”며 “폭우로 상심이 클 주민들이 하루빨리 예전 생활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