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효창동 주민센터, '시네마 데이' 운영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7-3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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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효창동주민센터가 지역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영화관에서 무료로 영화를 관람하는 행사인 '시네마 데이'를 분기별 1회씩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첫 행사가 용산전자상가에 위치한 롯데시네마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노인과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작품은 참석자의 연령대를 고려해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역사극 '박열'로 정했다.

시네마 데이는 효창동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다.

앞서 효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롯데시네마와 사전 협의를 거쳐 행사를 진행했으며 영화관람 전 동주민센터·지역사회보장협의체·롯데시네마 3자간 업무협약서를 작성해 앞으로도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영화 관람일자, 상영작 등을 결정하고 롯데시네마에 알리면 영화관측은 행사가 무리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좌석을 예약한다. 이어 동주민센터에서 통장 등의 추천을 받아 기초생활 수급자, 홀몸노인 등 대상자를 선정하고 협의체에 통지한다.

2회차 행사는 지역내 저소득층 가정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협의체 회원들은 돌아가면서 자원봉사 안내를 맡기로 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효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의미있는 활동을 많이 벌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벌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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