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관리 부실 의혹 제기된 인천 모 사립고 무더기 징계 조치

우제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7-24 16: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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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우제성 기자] 성적관리 부실과 부정행위 감싸기 의혹으로 파문이 불거진 인천의 모 사립 고가 무더기 징계를 받았다.

24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경시대회 부정행위 및 특정학생 감싸기 의혹 등이 불거진 인천 모 사립고에 대한 감사를 벌여 중징계 3명, 경고 6명, 주의 5명 등 총 14명의 교원에 대해 신분상 조치를 했다.

해당 고등학교는 당초 교내 경시대회에서 벌어진 부정행위 의혹이 제기됐으나 미온적인 태도로 특정학생 봐주기가 아니냐는 일부 학부모들의 공분을 샀다.

감사 결과 작년과 재작년 시험에서도 부정행위 의혹이 제기됐지만 해당 학교 측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학생 생활기록부 기재와 관련해 일부 교사가 특정 학생에게만 특기사항 외부자료를 요구하는 등 특혜를 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전현직 교장을 포함한 해당 교사에게 신분상 조치 요구를 내렸고 잘못된 학생성적관리에 대한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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