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특성ㆍ복지현황 총망라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의 장애인 고용률과 국공립어린이집 비율이 서울시 평균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홍섭 마포구청장ㆍ김진수 연세대 교수)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책자 '2017 마포구 사회복지지표'를 발간됐다.
책자에는 지역사회 특성과 복지현황을 총망라했으며, 영역별로 지역사회 복지체계의 방향성까지 제시됐다. 통계자료로는 통계청이 제공하는 통계자료 및 e-나라지표, 국가통계포털, 한국사회지표, 서울통계 및 서울 서베이, 마포구통계연보, 사회조사보고서, 마포구 생산 문서 등을 인용했다.
사회지표로는 크게 빈곤, 배경,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 가족, 기타 등 8개 영역에 222개 지표로 구성·수립했다. 여기에는 영역별 주요 지표에 대한 함의를 함께 제시해 관련 정책 수립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17년에는 빈곤 분야를 관심 영역으로 제시해 집중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책자에 따르면 마포구의 2016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비율이 전국(3.20%)과 서울시(2.67%)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1.99%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경제적인 측면에서 지역내 재개발과 관련된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구 보육시설의 경우 국공립 어린이집 비중이 서울시보다 높았고, 대학 진학률은 2013년을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나타냈다. 특히 2015년도에는 서울시(56.4%)와 비교해 마포구(62.6%)는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또한 지역내 노인인구는 공덕동과 성산2동이 많고, 기초연금 수급자는 노인인구의 51.33%가 해당됐다.
아울러 2015년 마포구 장애인 고용률(2.58%)은 서울시 장애인 고용률(2.31%)보다 다소 높게 나왔다.
또한 구는 1인 가구의 비중이 서울시 자치구 중 상위권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 주변에 밀집돼 있는 대학교 및 업무지구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연구를 통해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와의 비교를 통해 지역 특성을 파악해 정책수립에 있어 구의 실제상황을 반영해 향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계획수립과 사업의 우선순위와 타당성 등을 평가할 때 유용한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다년간의 지표연구를 축적해 구의 복지방향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홍섭 구청장은 “지방자치가 발전함에 따라 지방정부는 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러 영역의 자료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마포구의 특징을 발견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수립하여 모두가 살기 좋은 마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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