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민·관이 함께하는 공유 프로젝트 추진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7-14 20: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새동산교회 등 10곳과 '민간시설 공간개방 협약' 체결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관 주도의 공유도시 사업에서 벗어나 민간시설 공간개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구는 최근 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내 10개 민간시설과 '공간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민간시설 내 유휴공간을 구민들에게 탄력적으로 제공하고 공간 사용 효율성을 더하고자 추진됐다. 이제까지 공간개방은 주로 동주민센터 등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장현 구청장과 ▲새동산교회 ▲신용산교회 ▲강변교회 ▲보광중앙교회 ▲신창제일교회 ▲GOM 스튜디오 ▲용산구마을센터 ▲청파동성당 ▲청파중앙교회 ▲한남제일교회 등 공간개방에 참여한 10개 시설 대표가 함께 자리했다.

행사는 구청장 인사말과 협약서 작성,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협약을 통해 회의실, 예배실, 카페, 음악연습실 등 시설 유휴공간을 일반에 적극 제공하고 공유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구는 ‘용산구와 함께하는 열린공간 공유 참여시설’이라고 새긴 목재 현판(A3 사이즈)을 제작, 각 시설에 부착했으며 추후 사업이 원활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공유공간은 총 55곳(공공 45, 민간 10)으로 늘어났다. 구는 하반기에도 공간개방 가능시설을 꾸준히 확보, 2차 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지역 내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시설 공간개방 협약을 체결했다”며 “아울러 도시공감협동조합 등 주민이 주도하는 공유사업에 대해서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