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재창업 “아이템만 바꿨을 뿐인데”

박재웅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7-01 10: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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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랜차이즈 업체의 갑질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본사의 횡포를 견디지 못하고 아예 가게 문을 닫거나 기존의 업종은 유지한 채 업체만을 바꾸는 재창업자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갑질 횡포에 사업을 접고 다시 창업하는 자영업자들이라도 상당수는 여전히 수월하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프랜차이즈로의 재창업을 고려해 아이템을 물색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창업할 경우 특별한 기술 없이도 창업이 가능하고 여타 업종에 비해 접근성이 높아 인기가 많다.

하지만 재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선 음식점이라는 대분류는 바뀌지 않고 메뉴를 변경해 창업하는 경우인 만큼 프랜차이즈 업체의 ‘차별화된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선 아이템은 유행과 트렌드에 크게 좌우되지 않으면서 꾸준하고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친숙한 것이 좋고, 다른 아이템의 매장과 비교해 매장 운영의 편의성이 좋고 해당 아이템의 폐점률이 여타 경쟁 아이템에 비해 낮아야 한다.

음식점 업종 가운데는 다양한 메뉴를 구비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폐점률이 낮은 분식업 창업이 이목을 끈다.

캐주얼 분식 브랜드 ‘얌샘김밥’은 2001년 론칭된 이래 전국 140여 개 가맹점 네트워크를 통해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믿을만한 프랜차이즈 업체로 작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얌샘김밥은 자체 공장과 물류센터를 통해 80% 조리된 상태의 식자재를 원팩 형태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며 가맹점주들의 원가 부담과 조리 시간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가맹점의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다른 프리미엄 김밥 전문점(45~50%)과 비교해 낮은 원가율(37%)을 자랑하며 수익률이 높아 실질적 매출이 좋다.

얌샘김밥은 관계자는 "가맹점 관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가맹점주가 직접 본사 대표 번호로 전화해 요구 사항을 전달할 수 있으며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문제를 쉽고 빠르게 시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며 "뿐만 아니라 차후 올바른 가맹점 관리 위해 매년 우수 가맹점 2군데를 선정,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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