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능골산 자락길 2.4km 전 구간 개통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4-18 15: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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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근린공원~고척근린공원 구간 완료
전 구간 경사 8%↓… 친환경 목재 데크로드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최근 ‘능골산 자락길’ 2차 조성공사를 완료하면서 전 구간을 개통했다고 18일 밝혔다.

능골산 자락길은 노약자, 장애우, 임산부 등도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된 총길이 2.4㎞, 폭 2.2m의 무장애 산책로다.

1차 조성된 자락길은 고척2동 덕의근린공원에서 능골산 정상(해발 78.4m)에 있는 계남근린공원 축구장까지 길이 1㎞ 구간이다. 1.4㎞ 길이의 2차 구간은 1차 구간이 끝나는 계남근린공원 축구장에서 능골정 하부 능선을 지나 고척근린공원 인근 홍진연립까지 능골산 자락을 휘돌아 이어지는 코스로 만들어졌다.

특히 유모차, 휠체어 등을 쉽게 밀 수 있도록 산책로 전 구간의 경사각도를 8% 이하로 설계했으며, 친환경 목재 데크로드를 깔았다.

또 작은 쉼터 8곳, 정자 쉼터 2곳을 설치해 산책 중 쉴 수 있도록 했으며, 태양광 조명등 580개를 달아 야간 산책시 편의를 더했다.

구 관계자는 “4월에 찾는 자락길은 붉은 철쭉, 하얀 팥배나무꽃, 분홍빛 벚꽃이 만발해 화려한 경치를 자랑한다”며 “많은 주민들이 30~40분 정도 소요되는 자락길을 걸으며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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