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봉은사측 요구로 개최
상호의견 교환… 질의응답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대치2동문화센터 3층에서 ‘현대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GBC) 신축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청회'를 30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공람공고기간중 제출된 78건의 주민과 봉은사측 의견에 의해 개최되는 것으로, ▲환경영향평가서초안 보완과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111건) ▲녹량의 축소에 따른 대안과 개선방안 제시가 필요하다는 의견(16건) ▲소음, 분진, 진동, 대기오염 문제 등 관련 의견(7건) ▲교통 문제 관련 의견(2건) 등이 주요의견으로 제시됐다.
이를 위해 구는 현대자동차에서 요청한 주민측 진술인으로, 현대차 GBC 건설로 역사문화환경 보존에 큰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봉은사 관계자 2명과 지역주민 1명을 선정해 추천했다.
지난 2월14일 삼성1동주민센터에서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설명회 시작 전 현대차 GBC 개발을 반대하는 봉은사측이 단상을 점거하는 등 설명회 원천무효를 주장해 설명회가 무산됐다.
이희현 도시선진화담당관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최고높이 569m 현대차 GBC와 같은 초고층·초대형 건물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시, 새로운 기법이나 모범적인 사례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고,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연희 구청장은 “현대자동차부지 개발은 국가경제를 살리고 강남을 대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개발로 우리구에서는 조기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 진행을 적극 협조하고 있는 만큼, 서울시도 올해 상반기내 착공될 수 있도록 건축허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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