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석촌호수 벚꽃축제 1일 막올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3-28 13: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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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 3만발 불꽃쇼 장관
벚꽃콘서트·별별공연·벚꽃물결공연 등 볼거리 가득

▲ 롯데타워 불꽃축제 예상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오는 4월1~9일 석촌호수 일대에서 ‘2017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우선 축제 첫날인 4월1일에는 스위트 스완(Sweet Swans)이 석촌호수 동호에 공개된다. 스위트 스완은 러버덕으로 유명한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작품으로 14~16m 규모의 엄마·아빠 백조와 3.5~5m 규모의 아기 백조 5점 등 백조 가족으로 구성된다.

2일 오후 7시30분~9시30분은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가 열린다. 특히 오후 9시부터는 불꽃이 타워를 중심으로 서울 하늘과 석촌호수를 화려하게 물들이는 초대형 불꽃쇼가 11분 동안 진행된다.

볼꽃쇼는 총 750여개 발사 포인트에서 3만여발의 불꽃이 서울 하늘을 수놓는 대규모로 진행되며, 총 4톤이 넘는 화약이 투입됐다.

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이 석촌호수 일대에서 열린다.

1일부터 주말까지는 서호수변무대와 서울놀이마당, 동호중앙무대에서 벚꽃콘서트와 별별공연, 벚꽃물결공연, 전통민속공연이 진행되며, 주말 오후 7시부터는 서호수변무대에서 ‘벛꽃콘서트'가 열린다.

또 송파구립교향악단이 벚꽃과 관련된 영화 OST 연주로 석촌호수를 찾는 사람들에 멋진 오케스트라 멜로디를 들려준다. 2~8일, 9일에는 가요와 팝,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급 가수들이 출연해 벚꽃콘서트 무대를 장식한다.

8~9일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한동근과 씨스타, 김나영, 장미여관, 볼빨간사춘기, 자이언티, 이하이, 로맨틱펀치 등의 K-POP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축제기간 동안 석촌호수 동·서호 산책로 곳곳에는 액세서리, 스카프 등 수공예 아트마켓,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벚꽃캔들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와, 다양하고 맛있는 간식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도 배치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서울,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마련해,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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