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3곳을 ‘보행자 우선도로’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3-21 1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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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로 12길… 인사동 4길·삼일대로 30길… 종로 31길…
區, 4월 설계 발주… 11월 완공
교통량 줄이고 차량속도도 낮춰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통일로 12길 ▲인사동 4길과 삼일대로 30길 ▲종로 31길 등 지역내 총 3곳의 도로를 대상으로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보행자 우선도로’란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폭 10m 미만의 생활도로 중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설치한 도로를 말한다.

구는 이번사업에 시비 5억5000만원, 구비 1억5000만원 총 사업비 7원억을 투입해 ▲4월 설계용역 발주 ▲5월 계획, 시공, 모니터링, 보완에 이르기까지 주민이 사업 전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협의체를 구성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6월 중에는 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 ▲10월 착공,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통일로 12길
구는 우선 통일로 12길의 사직로 5(대성집)~통일로12길 23(독립문초등학교) 폭 5~7m, 면적 1723.97㎡, 연장 230m 구간을 기존 양방통행이던 통행 방법을 일방통행으로 변경해 통일로 12길을 통과하는 교통량을 감소시켜 교통사고 발생확률을 감소시킨다.

또 도로 650㎡에 보도블록으로 포장을 실시, 차량 운전자가 포장된 도로를 통과할 때 차도가 아닌 보도로 인식하게끔 해 스스로 차량속도를 낮추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 인사동 4길 및 삼일대로 30길
인사동4길과 삼일대로 30길(인사동4길 1~돈화문로 67ㆍ연장 410mㆍ성문당필방~아세아빌딩), 종로 31길(종로 203~창경궁로 120ㆍ연장 300mㆍ보령약국~종로플레이스)에는 ▲보행자우선도로 지정·주차구획선 정비 ▲노후 아스콘 포장 재정비·일부 도막, 패턴 포장 ▲교통안전시설물 정비(각종 문자기호ㆍ주정차금지선 등 노면표시ㆍ교통안전표지판 신설·재정비) ▲고원식교차로, 과속방지턱 등 감속시설·교통정온화 시설 설치 ▲LED 보안등, 휴식공간·포토존, 벽화 설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 종로 31길

김영종 구청장은 “걸으면 걸을수록 행복해지는 종로를 만들기 위해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불편을 초래하는 작은 것부터 세심하게 찾아내 지속적으로 정비·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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