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오는 26일까지 교육기관 중심 '불법 옥외 광고물 정비' 실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3-1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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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 (사진제공=종로구청)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26일까지 유치원 및 초‧중‧고, 특수학교 등의 교육기관 주변의 불법 옥외 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이를 위해 종로구청 광고물정비팀은 9명의 정비반을 편성했으며, 이들은 서부와 동부로 나눠 대상 기관들을 각 2회 이상 순찰할 예정이다.

정비 대상은 ▲유치원 17곳 ▲초등학교 14곳 ▲중학교 9곳 ▲고등학교 14곳 ▲특수학교 6곳으로 총 59군데의 종로구 내 교육기관이다.

특히 단속시 음란‧퇴폐적인 유해광고물 발견시 즉시 폐기하며, 불건전 전화서비스 광고 및 성매매 알선광고 등은 전화번호를 추적해 배포자는 물론, 인쇄업체까지 찾아내 발본색원에 나선다.

또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 간판, 보행에 방해가 되는 입간판 등도 현장에서 정비해, 상황에 따라 직접 철거도 하기로 했다.

구는 해당 건물주․광고주에게는 시정명령, 계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교육기관 근처의 ▲쓰레기 수거 ▲수목 및 화단 정비 ▲하수도 맨홀정비 등의 ‘2017 새봄맞이 학교주변 환경경비’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개학기를 맞아 관내 학교주변 노후․불량 간판, 음란퇴폐 유동광고물들을 빠르게 정검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이번 정비 계획을 통해 보다 안전한 통학환경조성과 시민안전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해인 2016년에도 불법 옥외광고물의 정비에 나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총 4만6802건을 단속해 747건의 광고물에 과태료 및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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