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주민 숙원' 응암 보도육교 철거··· 내달 착공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3-02 20: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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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불편 개선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오는 4월 중으로 주민 숙원 사업인 ‘응암 보도육교 철거공사’를 시행한다.

2일 구에 따르면 응암 보도육교는 1982년에 설치된 응암 보도육교는 은평 지역내 유일하게 남아있는 육교로, 오랜 세월 동안 도시미관 저해, 교통약자 등의 무단횡단으로 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시설 유지관리에도 상당한 비용이 소모되고 있다.

또 보도 폭 협소로 인한 통행 불편 및 사생활 노출 등을 이유로 인근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육교 철거를 요구해 왔다.

구는 보도육교 철거를 위해 우선 육교 인근에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했으며,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인근 학교 통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가좌로의 제한속도를 기존 60km에서 50km로 하향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보행 육교 철거를 통해 주민들의 보행환경 개선, 교통약자인 노약자 등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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