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인구 5년내 54만명 돌파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15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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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2022년 인구 전망 발표
현재 44만명… 7년째 감소
2019년부터 증가세로 전환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아파트 입주계획 등이 반영된 2022년 인구 전망을 내놨다.

구가 제시한 인구전망에 따르면 2022년 강동구 인구는 54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구는 이번 인구 전망에 고덕ㆍ강일보금자리주택지구, 천호ㆍ성내재정비촉진구역, 대단위 민영주택 사업·재건축, 입주 계획 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강동구 대단위 사업 입주시기 및 인구전망


통계청이 지난 1월25일 발표한 ‘2016년 국내인구 이동통계’ 자료에 의하면 강동구는 전국에서 경기과천(-8.5%), 전남 장흥(-6.0%)에 이어 세 번째(-3.7%)로 인구 순유출이 많은 지방자치단체로, 현재 인구는 약 44만명이다.

자료에 따르면 아파트 재건축의 영향으로 2011년 이래 7년 연속 인구가 감소했으며, 천호동 특별계획구역(천호C2)에 포함된 래미안강동팰리스(999가구)와 상일동 고덕4단지(687가구)가 준공을 앞두고 있지만 고덕6단지(888가구), 길동 신동아1ㆍ2ㆍ3차아파트(1212가구), 둔촌주공아파트(5930가구)의 이주 예정으로 인해 43만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오는 2019년 삼익그린1차(1900가구), 고덕주공2단지(4932가구), 고덕주공7단지(1859가구) 입주로, 인구는 45만명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2022년 인구 전망

고덕ㆍ강일보금자리주택지구 1단계(6095가구)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에는 고덕주공3단지(4066가구), 고덕주공5단지(1745가구) 등 대단지 아파트 입주와 함께 49만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며, 2021년에는 고덕주공6단지(1824가구), 신동아1ㆍ2차(1299가구), 고덕ㆍ강일보금자리주택지구 2단계(5035가구) 입주로 51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2022년에는 매머드급 대단지인 둔촌주공(11106가구)과 천호ㆍ성내재정비촉진구역(1699가구) 입주로 54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구는 ‘3개의 심장 프로젝트’의 하나인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는 토지 보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올해 용지공급에 들어갈 예정이며, 국책사업인 엔지니어링복합단지는 그린벨트 해제 절차를 밟고 있다.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는 기술적 안정성이 확보된다는 전제 하에 개통시점을 지하철 9호선 4단계(보훈병원~고덕강일1지구)와 맞추려는 노력도 진행 중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강동구는 장래 서울에서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자치구가 될 것”이라며 “급증할 인구에 발맞춰 주거, 교육, 문화 등 정주여건 개선·자족기능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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