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팔걷어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14 15: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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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형 10만원·주택형 100만원 추가지원
총 1000가구 모집… 자부담 20~40%면 설치 가능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지원을 확대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베란다형과 주택형 두가지로, 베란다형은 10만원, 주택형은 10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지난 10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베란다에 설치하는 태양광 모듈로, 선착순 1000가구까지 접수 받는다. 260W 기준 자부담은 총 비용의 약 20%인 9만~18만원 정도이다.

주택형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단독주택의 옥상 등에 설치하는 태양광 모듈로, 오는 17일까지 1차 접수, 3월6~24일 2차로 나눠 선착순 50가구까지 접수 받는다. 자부담은 총 비용의 약 40%인 300만원 정도이다.

에너지 절감효과는 베란다형 250W설치시 월 가정용 냉장고 한대 소비 전력만큼 효과가 있고, 주택형은 월 500kwh 정도의 전력을 사용하는 가구가 3000W 설치시 월 약 9만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업체와 직접 계약하면 된다. 단, 베란다형은 설치업체의 제품을 확인 후 계약하고, 주택형은 다수 보급업체 중 한곳을 선정한 후 계약해야 한다.

양미영 구 환경과장은 “단위면적당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강남구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친환경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확대를 위해 태양광 설치 가구에게 선착순으로 구비 보조금을 적극 지원하므로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에 민관이 적극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환경과 에너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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