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도림유수지 배드민턴 체육관 첫 삽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06 15: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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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기공식 개최… 총 123억 투입
인공암벽장도 조성… 높이 17m규모 6월 완공

▲ 영등포구가 도림유수지에 ‘인공암벽장’과 ‘배드민턴 체육관’ 등의 체육시설을 조성한다. 사진은 배드민턴 체육관의 조감도.(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도림유수지에서 ‘인공암벽장’과 ‘배드민턴 체육관’ 등의 체육시설을 조성한다.

구는 8일 오후 3시 도림유수지에서 건립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조성사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되는 인공암벽장은 15억7500만원, 배드민턴 체육관은 107억4900만원 등 총 123억2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세부적으로 인공암벽장은 연면적이 492㎡ 규모이고, 지상 3층에 폭 24m, 높이 17m의 국제기준에 맞춰 조성되며, 6월 준공 예정이다.

아울러 실외에 보조기구를 사용해 암벽등반을 할 수 있는 ‘난이도월’과 ‘스피드월’을 조성할 예정이며, 실내에는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실내암벽장과 휴게실, 다목적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배드민턴 체육관은 배드민턴 전용 실내 체육관으로 조성되며, 유수지 1만9439㎡ 중 일부 3900㎡를 복개한 지역에 연면적 2990㎡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지상 3층에 12면 배드민턴장과 주차장, 샤워실, 매점 등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뿐만 아니라 유수지 바닥의 노후 된 운동트랙, 농구코트, 족구장 등도 새롭게 정비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직능단체 회원, 생활체육 동호회원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 구청장은 “유수지 본래 기능을 유지하면서 유휴공간을 활용해 인공암벽장과 배드민턴 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인공암벽장과 배드민턴 체육관이 시너지 효과를 이뤄 도림유수지가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생활체육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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