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공공시설물 디자인 확 달라진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25 15: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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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사업 ‘도시디자인 닥터제’ 운영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수준 높은 도시디자인 구현을 위해 디자인 전문 인력을 투입하는 ‘도시디자인 닥터제’를 운영에 들어갔다.

‘도시디자인 닥터제’란 건축, 조경, 색채 등 ‘송파구 디자인위원회’의 분야별 인력을 활용하며, 구에서 추진하는 모든 공공사업과 공공시설물에 전문 인력을 1대 1로 매칭해 검토·자문하도록 하는 제도다.

25일 구에 따르면 디자인 닥터는 ▲디자인 측면의 검토의견 제시 ▲사업진행시 현장 방문을 통한 집중적 자문 ▲수시로 온라인이나 서면을 통해 협의하는 등 사업기획 단계부터 공사 완료까지 연속적으로 활동한다.

특히 구는 오는 3월 공포 예정인 ‘송파 도시디자인기본계획’의 목표와 기본방향, 세부실행전략 등을 공공사업에 적용하도록 디자인 닥터에 자문을 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디자인 닥터제는 모든 공공사업의 디자인 향상을 적극 지원하는 제도”라며 “유사한 사업이나 대상지에 대해서는 디자인닥터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연계성을 갖도록 하는 등 수준 높은 도시디자인을 구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디자인기본계획은 지역 현황에 따른 공간 전략이 미흡했던 점을 보완해 ▲수변관광 활성화 디자인 ▲역사문화 특성화 디자인 ▲생태녹지 네트워크 디자인 ▲생활기반 활력창조 디자인 ▲주거환경 안정화 디자인 등 5대 권역별 기본계획과 세부전략을 구체화 한 내용과, 목적별·분야별 가이드라인과 범죄예방디자인 가이드라인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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