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설 연휴 행정공백 제로화 총력전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18 15: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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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교통·물가등 분야별 대책 수립
종합상황실 운영… 26~31일 24시간 비상근무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6개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고, 이달 말까지 추진한다.

구는 설 연휴 구청 종합상황실을 대책본부로 전환하고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비상진료대책반, 제설대책반, 불법주정차단속반 등 8개반 151명이 설 연휴 동안 움직인다.

더불어 종합상황실에서는 구 간부 소통반(네이버 밴드)을 통해 매일 오후와 자정, 근무종료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상황 및 각종 사건 사고를 보고한다. 긴급 상황 발생시 각 부서장을 중심으로 모든 직원들이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구는 설 종합대책을 ▲안전 ▲생활 ▲교통 ▲물가부담 경감 ▲소외계층 보호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별 대책으로 구성했다.

특히 구는 '안전한 도시'를 2017년 구정 운영목표로 삼은 만큼 이번 설 연휴에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각종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전농동, 답십리동 등 재개발 현장, 도시계획분야 대형건축공사장, 건축분야 건축공사장 등을 비롯해 빗물펌프장, 하수맨홀, 빗물받이 등 치수 및 하수 시설물·다중이용시설 및 가스공급시설 가스시설·공원, 식품위생업소, 숙박업소 등의 다중이용시설까지 안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민생활과 밀접관 관련이 있는 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등을 추진하고 설 연휴기간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를 위해 대비하고 있다. 구는 청소 상황반, 무단투기 단속반, 청소 기동반 등 34개조 256명이 SNS를 통해 청소 민원 처리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종합상황실에서 운행 시간이 연장된 대중교통을 안내하고 청량리역 주변 승차 거부 택시 및 불법주정차를 집중 단속하는 등 교통 원활화에 힘쓸 계획이다.

물가도 관리한다. 구 경제진흥과에서는 물가대책상황실 및 특별 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설 연휴 동안 운영한다. 사과, 배, 달걀, 밤, 배추 등 설 성수품 가격 조사를 시작으로 개인서비스요금업소, 가격표시제 점검 및 담합을 포함한 불법 상거래 행위 점검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저소득층 성금 지원, 희망 나눔 물품 전달 등을 통한 어려운 이웃돕기, 청량리역 주변 거리가게 정비 등이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정유년의 첫 달도 반이 지나갔다. 본격적인 2017년 구정 운영에 앞서 동대문구 직원들은 시민의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위해 휴일에도 안전, 생활, 교통, 물가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일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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