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가구 테마형 마을 조성
기부채납 조건 건축허가 탄력
![]() |
||
| ▲ 국회단지 개발 조감도. |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난개발의 우려로 40여년 동안 무허가 건물이 난립해 흉물스레 방치돼 왔던 국회 단지로 알려져 있는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방배동 511번지 일대 우면산 자락에 ‘도심속 친환경 전원주택’이 조성될 예정이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곳은 1970년대 당시 국회사무처 직원들의 거주를 목적으로 계획된 지역이었으나 도로, 상ㆍ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충족되지 않아 난개발을 우려해 방치돼 온 곳으로, 3∼4년내에 200여가구가 들어선 네덜란드 로센달과 같은 테마형 마을로 조성, 도심 속 자연친화적 명품 전원 주택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구체적 계획을 살펴보면 서울둘레길의 관문인 단지 초입부는 근린생활시설을 허용, 카페거리와 디자인 샵(공방ㆍ악세사리) 등 주거·편의시설이 포함된 특화거리로, 후면부는 주택만 허용해 자연환경과 조화되는 마을 블럭별 테마를 조성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조망권을 확보한다.
이와 함께 마을 전체를 벚나무 단풍나무 등을 심어 사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며, 가로등·벤치·보도블럭 등 하나하나를 테마형으로 조성·배치해 ‘자연 녹지지역과 조화되는 품격 있는 주택단지화' 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6월 본격적으로 ‘국회 단지’ 개발 방안에 대한 법률자문과 도시ㆍ건축 전문가 회의를 실시하고, 200여명의 단지내 도로 공동 소유자와 108필지의 토지 소유주들과 주택단지 조성에 걸림돌이 되는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설치 방안을 머리를 맞대고 논의했다.
![]() |
||
| ▲ 국회단지 개발후- 후면부 | ||
또 설문조사를 통해 개발에 대한 주민동의를 70% 이상을 얻어냈으며,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건축허가 출구를 마련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방배동 511번지 일대 32172㎡(108필지)에 대해 10개월간 ‘개발·관리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자연(녹색 주택단지), 건강(서울둘레길), 도시(입지적 조건)’ 등 3개 테마의 기본 구상을 담은 ‘개발 가이드라인’ 을 마련, 건축허가에 들어갔다.
특히 구는 신속한 구 건축심의위원회를 열어 허가해 줄 계획으로 개발이 급물살을 탈것으로 보인다.
구가 제시한 개발 가이드라인을 살펴보면 ▲마을 중심 길을 현행 6m에서 8m로 확충(도로좌우 각 1m씩 토지주의 기부채납) ▲상·하수도 설치비용의 건축주 부담 ▲주택 건폐율 20%, 용적률 50%, 생태면적률 50% 적용할 것 등이다.
![]() |
||
| ▲ 네덜란드 로센달 경관 | ||
조은희 구청장은 “이번 ‘국회 단지’ 개발은 원칙과 법타령의 규제적 사고의 틀을 깨고 발상의 전환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조성하는 기준을 마련하고, 구에서 조정자 역할을 하는 등 상생의 방안을 실현한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표준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제12회 용인시-시민일보배 댄스스포츠대회 성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9/p1160278015397483_27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구로구, 공원·하천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 팔걷어](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7/p1160278633127462_722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정책 확대](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6/p1160275002187300_228_h2.jpg)
![[로컬거버넌스] 사통팔달 구리, '교통 혁신 10대 인프라'로 수도권 동북부의 심장이 된다](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4/p1160316660521798_822_h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