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쓰레기 종량제봉투값 20리터기준 '440원→490원'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0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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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부필증 수수료 인상
구역별 봉투, 전지역 사용 가능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최근 쓰레기 종량제 봉투 및 음식물용납부필증 등의 종량제 수수료를 인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종량제 봉투인 20리터는 440원에서 490원으로 50원 인상했다.

아울러 ▲10리터는 220원→250원 ▲50리터는 1100원→1250원 ▲100리터는 2220원→2500원으로 각각 인상했다.

이와 함께 음식물용 봉투도 리터당 70원에서 100원으로 인상했으며, 소형음식점용 납부필증 또한 리터당 100원에서 140원으로 인상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인상은 단계적 현실화를 위해 지난 2015년 7월1일 1단계 인상한데 이어 2단계 인상된 것이며, ‘서울시 쓰레기 종량제수수료 현실화 계획’에 따른 가격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것이다.

구는 이번 인상으로 그동안 쓰레기 처리비용에 비해 현저히 낮은 종량제수수료를 현실화 하고,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담하는 종량제 취지에 따라 자발적인 쓰레기 원천 감량, 분리 수거 실천, 재활용률 증가 등의 긍정적 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구는 올해부터 주민 편의를 위해 지역내에서 대행구역별로 구별돼 사용해오던 종량제봉투를 지난 1월1일부로 대행구역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기존에 사용하다 남은 잔량 또한 계속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종량제봉투 등의 가격인상은 25개 자치구가 동일하게 시행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며 “수수료 인상에 따른 재원은 청소환경 개선 및 대행업체 환경미화원 임금 및 복지 개선 등에 사용하여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청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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