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불법광고물 수거 청소년들이 나선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03 14: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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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20명 모집
매주 월·수·금 4시간내 활동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정비 자원봉사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이번 활동을 청소년들에게 사회 봉사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불법광고물 정비’ 사업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구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건물외벽 및 가로수, 전신주 등에 부착된 벽보와 도로변과 차량 등에 무단으로 배포된 불법유동광고물(벽보·전단지)을 수거해 건설관리과로 제출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 아파트단지내 우편함 및 건물 내부에 있는 광고물이나, 시민게시판에 적법하게 신고된 광고물 등은 정비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를 통해 구는 최근 늘어나는 불법벽보, 전단지 등과 같이 정비가 취약한 사각지대의 불법광고물의 정비활동에 부족한 행정인력을 보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참여 대상은 지역내 거주 및 재학 중인 청소년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1365 자원봉사포털시스템 회원가입 후 건설관리과 일감 ‘쾌적한 보행환경 가꾸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원봉사 참여 학생들은 오는 2월27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2~6시의 시간 중 4시간까지 활동할 수 있으며, 1일 선착순 20명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구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정이 구민들에게 멀지 않고 함께 이뤄나가는 것임을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더 나은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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