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숲을 담은 학교' 에코스쿨 12곳 조성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02 16: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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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공간에 4만131그루 수목등 식재
자연학습장·학교숲·숲속 쉼터등 녹화공간 마련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최근 지역내 초·중·고교 유휴공간에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에코스쿨 조성사업은 운동장 주변, 학교 옥상과 같은 유휴공간에 자연학습장, 작은 숲 등의 다양한 녹화유형을 적용한 녹지공간을 조성해 자연친화적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조성 대상학교는 명덕초·명일중·한영고 등 12곳으로 총 9298㎡의 자투리공간에 마가목, 꽃사과, 꼬리조팝 등 77종·4만131주의 수목과 금낭화, 노루오줌 등 초화류 5만8521본을 식재했다.

또 안내판·의자·파고라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학생, 교직원,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작은 숲속 쉼터도 마련했다. 새롭게 탈바꿈한 공간은 학교숲·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된다.

구는 이번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의 가치와 중요성을 깨닫고 환경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자연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이 자연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학교에 녹지공간을 조성했다”며 “앞으로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해 학생들에게 친환경적 공간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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