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센총연합회, 한센인 대상 ‘전동보장구 안전관리교육’ 실시

김민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29 15: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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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센총연합회는 신체 거동이 불편한 한센인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월 29일 ‘2026년 전동보장구 안전관리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경호마을(대표 이상구)과 성애마을(대표 김기준)에서 우선 실시되었으며, 향후 삼청, 신생, 금호, 거창마을 등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착마을 거주 한센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전동스쿠터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기기의 올바른 사용법과 유지 관리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배터리 수명 연장을 위한 적정 충전 방식과 기기 성능 유지를 위한 관리 노하우를 교육했으며, 고령층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관련 교통 법규와 필수 안전 정보를 전달했다.


이론 교육 이후에는 현장에서 전동스쿠터의 상태를 확인하는 개별 점검 서비스가 이어졌다. 총연합회 측은 기기 점검과 함께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항목에 대해 수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센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장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실무적인 조치를 취했다.


한국한센총연합회 이길용 회장은 “전동보장구 안전관리교육은 한센인들의 안전한 이동과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소수 인원이 거주하는 마을에도 교육 및 수리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총연합회는 한센인의 안전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한센총연합회는 한센인의 인권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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