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국가암검진·암환자 의료비 지원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28 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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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관악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암 치료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가암검진’과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국가암검진사업 대상자는 짝수해 출생자로, 전년도 11월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하위 50%인 주민과 의료급여 수급권자다.

검진은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암종별 검진 지원 항목은 ▲위암(40세 이상) ▲유방암(40세 이상 여성)▲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폐암(54~74세 중 고위험군)이다.

매년 대장암 검진이 권고되는 50세 이상 주민과 6개월마다 검진이 필요한 40세 이상의 간암 고위험군은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해당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암 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성인 암 환자는 본인부담금에 대해 연간 최대 3000만원을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기관을 방문하면 받을 수 있으며, 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 아울러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 추가 검사와 치료로 연계하는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암 환자 의료비 지원은 보건소 상담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짝수해 출생한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는 일반 건강검진도 무료로 제공된다. 일반검진은 ▲신체 계측 ▲혈액검사 ▲요검사 ▲흉부 방사선 촬영 등 ‘공통 항목’기간과 성별·나이별 ‘맞춤형 검진’으로 구성된다.

구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6대 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대부분 90% 이상으로 높은 편”이라며, “하반기에는 검진 예약이 몰리는 경향이 있어, 검진 대상자들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검진받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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