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빛의 거리' 19일 불 밝힌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15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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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폴에는 빔라이트 설치
매일 PM 7~11시 '레이저쇼'

▲ 강남역 일대의 미디어폴에 설치된 빔라이트가 일제히 하늘을 향해 빛을 쏘아보내고 있다.(사진제공=강남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강남역~신논현역 구간을 ‘빛의 거리’로 조성하고 매일 밤 레이저쇼를 펼쳐, 거리를 빛으로 수를 놓는다.

15일 구에 따르면 ‘빛의 거리’는 강남대로 동측 강남역부터 신논현역에 이르는 약 570m 구간에 설치돼 있는 미디어폴을 리뉴얼해 조성하는 것으로, 강남역 일대를 세계적인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강남역 일대 관광명소화 사업’의 핵심 사업이다.

‘빛의 거리’는 강남대로 동측 강남역부터 신논현역에 이르는 약 570m 구간으로, 미디어폴 상단에 빔라이트를 설치해 오는 19일 오후 7시 강남스퀘어에서 열리는 오픈식을 시작으로 매일 오후 7시~11시 매 시각 정시마다 10분간의 다양한 색상의 레이저와 미디어아트가 음악과 함께 어울려진 화려한 레이저 쇼를 선보인다.

특히 미디어폴의 LED조명과 LCD모니터를 통해 미디어아트와 문화관광 콘텐츠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긴급재난 발생 시 재난경보 기능과 국민안전처·기상청에서 발송하는 각종 재난상황 문자의 실시간 중계 기능을 추가해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공익적인 기능도 강화했다.

이날 오픈식에서는 ‘강남, 빛을 만나다’라는 부제로 인기가수 아이오아이와 케이 윌, 난타공연 등‘빛의 거리’오픈 세레모니 및 축하공연 등으로 진된다.

구는 이와 함께 강남역 11, 12번 출구 사이 M­Stage를 강남스퀘어로 새단장해 각종 공연·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펼쳐 ‘빛의 거리’이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연희 구청장은 “강남역‘빛의 거리’를 홍콩의‘심포니 오브 라이트’에 버금가는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육성하여, 강남역과 코엑스를 양대 축으로 삼아‘외국인 관광객 천 만 도시 강남’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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