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동묘벼룩시장 일대를 '차없는 거리'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2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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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주말·공휴일시행
관광객·주민의 안전·편의 확보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 낮 12시~오후 6시 동묘벼룩시장 일대를 대상으로 ‘차 없는 거리’ 시행에 들어갔다.

21일 구에 따르면 동묘벼룩시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광 명소로 꼽힐 만큼 인지도가 높은 국내 대표 벼룩시장 중 하나이며 시장 내 통행차량과 보행자의 접촉사고가 우려되는 곳으로, 지난 5월부터 기본 계획안 수립단계에서부터 ‘차 없는 거리’ 사업을 추진해왔다.

구는 본격적인 실시에 앞서 지난 9월3~25일 4주간 차 없는 거리 구간은 종로58길, 총 250m 구간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주민·국내외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동묘벼룩시장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게 돼 보행자의 편의와 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면서 “앞으로도 쾌적하고 편안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행자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전통문화의 거리(인사동길, 340m) ▲관철동 젊음의 거리(종로12길, 150m) ▲명품악기 떡전거리(수표로, 200m) ▲혜화동 대명거리(대명길, 350m) ▲소나무길(대학로11길, 280m) 등 동묘벼룩시장을 포함해 9곳, 총 3100m 구간에 ‘차 없는 거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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