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가 중앙선데이 의뢰로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당 쇄신을 위해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응답이 58.6%로 집계됐다.
반면 ‘혼란 수습을 위해 이정현 대표를 중심으로 단합해야 한다’는 응답은 22.7%에 불과했다. 대표직 사퇴 여론이 유지 여론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이다. (‘잘 모름’은 18.7%)
지역별로 보면 모든 지역에서 ‘대표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특히 야권 텃밭인 광주·전라(사퇴 67.8% vs 유지 13.2%)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대전·충청·세종(67.7% vs 17.9%), 수도권(59.7% vs 20.8%)순이다. 여권의 텃밭인 대구·경북(55.5% vs 27.5%), 부산·경남·울산(47.6% vs 34.0%)에서도 사퇴의견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사퇴 39.7% vs 유지 44.2%)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대표직 사퇴’ 응답이 크게 우세했다. 특히 40대(68.0% vs 15.9%)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65.3% vs 10.3%), 50대(65.2% vs 24.2%), 20대(57.9% vs 13.1%)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11월 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31명을 대상으로 무선(78%)·유선(22%) 임의걸기(RDD) 전화면접(CATI)·스마트폰앱(SPA)·자동응답(ARS) 혼용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3%p였으며 응답률은 12.4%(총 통화 4,267명 중 531명 응답 완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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