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학교내 유휴공간에 자연학습장-쉼터 조성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10 14: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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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스쿨사업 후 오남중학교 옥상전(위) 후(아래)모습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에코스쿨 사업’을 통해 구로남·영서초등학교와 오남중학교 안의 자투리 공간에 자연학습장과 쉼터를 조성했다.

9일 구에 따르면 에코스쿨 사업은 총 3억9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 내 유휴공간을 옥상공원, 자연학습장 등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들 학교에는 옥상공원, 자연학습장, 학교숲 등 총 1235㎡(구로남초 607㎡, 영서초 328㎡, 오남중 300㎡) 규모의 녹지공간이 조성됐다.

특히 옥상에는 잔디를 깔고 목재데크와 의자를 설치해 학생들이 쉬면서 산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자연학습장과 옥상공원에는 덩굴장미 등 17종의 나무 와 금강기린초 등 23종의 초화를 식재했다. 구로남초와 영서초에는 학생들이 직접 기르고, 관찰할 수 있도록 자연텃밭을 조성하고, 쉴 수 있는 파고라와 원두막도 설치했다. 기존 학교 화단에는 초화류와 수목 등을 추가로 심어 작은 학교숲으로 재정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학교에 조성된 녹지공간이 학생들의 정서와 인성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기대한다”며 “자연친화적인 교육 환경이 더욱 확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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